![]() |
| 부산 북구 덕천동 ‘좋아서하는카페’ 외관. |
- 집필 자리 무료제공 프로그램도
‘좋아서하는카페’는 부산 북구 덕천역에서 10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앞 8층 규모 건물 내 1, 2층을 사용한다.
1층은 주문받는 곳과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왼쪽 벽을 책장으로 활용, 다양한 책들이 꽂여 있다. 2층은 세미나실(2시간을 1만 원으로 대여)과 일반테이블, 그리고 꽤 넓은 스터디 공간으로 나눠져 있다. 구성에서 알 수 있듯 이 카페는 커피와 책, 그리고 문학 작가가 함께하는 곳이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마침 토요일, 오후 8시였다. 1층은 조용하고 2층에는 예비 문학 관계자(051 청년시그널 글쓰기 모임)들만 참석하고 있었다. 우연히 이 모임에 이날 하루만 참여해 미래의 문학자들과 함께 강독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멋진 시간을 가졌다.
![]() |
| 세미나실, 스터디 공간으로 꾸며진 2층. |
좋아서하는카페 안의 음악 역시 특별하다. 가사는 없지만 울림이 있고 리듬이 있는 곡들로 선정된다. 아름다운 가사도 반복되면 강요한다는 느낌이 있어 이런 음악들을 정리해 들려주고 있다고 한다.
인기 음료는 역시 아메리카노다. 특히 1ℓ 보틀 아메리카노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고 가격은 5500원이다. 드립백은 1개 1300원으로 판매하고 원두는 소년의 나무(고소한 맛·200g·1만3000원) 역시 인기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카페 이름은 사범대학 졸업 후 비정규직 교사 생활을 하며 만난 아내 영향을 받아 지었다. 글 쓰는 바리스타 정인한 대표의 카페 로망 역시 구현됐다. 오래 있어도 눈치 주지도 않고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