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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전국은 1855.4원으로 25주 연이어 떨어져… 경유는 1842.0원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2026.11.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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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25주 연이어 내렸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하락 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ℓ당 1855.4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0.3원 내렸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1900.3원)이었으며 대구(1826.8원)가 가장 쌌다. 부산의 평균 판매가는 1838.1원으로 전주(1838.3원)에 비해 0.2원 떨어졌다.

상표별 가격은 GS칼텍스 주유소가 1858.3원으로 최고가를, 알뜰주유소가 1845.8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국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1원 내린 1842.0원이었다. 부산의 경유 가격은 1822.4원으로 전주(1822.5원)보다 0.1원 쌌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외교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의 3자 평화협상 재개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 완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5.3달러 내린 100.3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0달러 하락한 111.9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9.4달러 내린 163.7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대개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현재 정부는 국제유가 변동이 국내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석유 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11차 석유 최고가격(10월 17일 0시부터 적용)을 10차와 동일하게 지정했다. 휘발유는 ℓ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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