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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메트로시티 2,637가구 분양...모델하우스 개관식 가져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1998.03.30 00:00
<사진. 분양 이틀째를 맞은 29일…>LG건설과 중앙건설은 28일 오전 단일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부산 남구 용호동 LG 메트로시티 1차 분양분 2천6백37가구 모델하우스 개관식을 갖고 본격분양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閔수기 LG건설 사장 金무성 국회의원 李영근 남구청장 등이참석했으며 극심한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동안만 1만여명의 고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은데 이어 휴일인 29일에도 2만여명의 고객이 몰려 성황을이뤘다.

LG 메트로 시티는 총 부지 면적이 20만1천평의 도시설계 구역으로 단일아파트단지로는 국내 최대규모, 부산 일반 아파트 첫 평당 분양가 5백만원대 진입,부산지역 첫 마감재 선택제 도입 등 각종 화제를 뿌리고 있다.

21세기형 꿈의 해양 신도시 건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분양에 나선 LG건설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만족도를 실현해 주택경기 불황을 타개한다는전략이다.

LG건설의 메트로시티 분양은 IMF 구제금융 이후 미동도 않고 있는 주택시장 경기의 향후 풍향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업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보이고 있다.
LG 메트로 시티는 분양총액만 1조5천억원에 시의 세수만도 9백억원에 이르는등 아파트 분양의 각종 기록을 보유, 화제가 되고 있다.

전체 부지면적은 20만1천평 가운데 주거용지는 10만7백41평 공공시설용지가 5만8천4백21평 특별설계구역 4만2천4백23평으로 300% 미만의 비교적 낮은 용적률과 23.5%에 이르는 녹지률을 갖추고 있어 단지 쾌적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것이 LG건설측의 설명이다.

전체 7천7백15가구 가운데 이번 1차 분양분은 24평형 184가구 32평형 938가구32평형 938가구 39평형 308가구 43평형 340가구 53평형 490가구 69평형 144가구 92평형 143가구 등 모두 2천6백37가구이다.

평형별 평당 가격은 24평형 3백84만원 32평형 4백24만원 39평형 454만원 43평형 464만원 53평형 4백75만원 69평형 494만원 92평형 5백7만원 등이다. 비인기층인 최상 최하층은 평당 10-40만원씩 가격이 저렴하다. <박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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