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빚던 부산 남구 대연1동, 2동과 우암1동, 2동의 통합이 확정됐다. 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연1·2동을 대연1동으로, 우암1·2동을 우암동으로 각각 통합해 현행 19개 동에서 17개 동으로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남구는 안전행정부에서 정한 통합 기준(3㎢ 내 인구 2만 명)에 미달하는 소규모 행정동 통합을 위해 지난 3월 말 동 통합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했다. 당시 우암2동 일부 주민들은 역세권인 문현4동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동 통합을 반대해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설문 조사 결과 주민 71.2%가 찬성해 통합이 추진됐으며, 이날 열린 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통합이 확정됐다.통합 동사는 대연1동사와 우암1동사를 사용할 예정이며,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통과 반의 구역과 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 대연2동사와 우암2동사에 무인민원발급기와 직원 소수를 배치해 통합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 계획이다.
남구는 안전행정부에서 정한 통합 기준(3㎢ 내 인구 2만 명)에 미달하는 소규모 행정동 통합을 위해 지난 3월 말 동 통합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했다. 당시 우암2동 일부 주민들은 역세권인 문현4동과의 통합을 주장하며 동 통합을 반대해 마찰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설문 조사 결과 주민 71.2%가 찬성해 통합이 추진됐으며, 이날 열린 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통합이 확정됐다.통합 동사는 대연1동사와 우암1동사를 사용할 예정이며,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통과 반의 구역과 수는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 대연2동사와 우암2동사에 무인민원발급기와 직원 소수를 배치해 통합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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