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 조성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다음 달 5일 오픈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새로운 프리미엄 리조트 ‘쏠비치 남해’가 다음 달 5일 오픈한다. 쏠비치 남해 제공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쏠비치 남해는 9만3153㎡ 부지에 객실 451개와 수영장·아이스링크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해섬 최남단에 자리 잡아 남해와 올망졸망한 섬들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리조트 동쪽 언덕 아래에는 설리해수욕장도 있다. 남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랜 세월이 빚어낸 다랑논 풍경 위로 지중해풍 건축물들이 층층이 배치돼 마치 이탈리아 남부 포시타노를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치 남해의 가장 큰 자랑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컬러풀한 인피니티풀이다. 포시타노의 선명한 색감을 재현한 이 공간은 인생샷 명소로 벌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리조트 최초로 선보이는 ‘아이스비치’ 야외 스케이트장은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절벽과 구릉 사이 다랭이 논 위에 자리한 비스트로 ‘게미’에서는 다양한 안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쏠비치 남해는 호텔과 빌라로 구성돼 있어 여행 스타일과 인원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호텔은 슈페리어(2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6인 이상)까지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빌라는 마레, 쏠레, 스텔라, 루나 등 4개 타입으로 각각 다른 테마와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빌라는 모두 독채 구조로 설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