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경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2일 경남서부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 제공

3행은 실천해야 할 3가지 덕목으로 ‘배려, 소통, 청렴’으로 직원 간의 상호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데 청렴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다.

3가지 근절해야 할 사항은 ‘사고, 갑질, 성희롱’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윤리 원칙 7계명도 정했다.

윤리 원칙 7계명은 ▷배려하고 품격 있는 언어로 소통하기 ▷갑질 없는 상호존중 조직 만들기 ▷상대 비난이나 허위 사실 유포금지 ▷성희롱 성폭력 없는 일터 만들기 ▷근무지 내 사적 행위 금지 ▷효율적이고 성실하게 일 처리 ▷책임감을 갖고 올바르게 행동하기 등이다.

3행 3무 실천운동은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에 투명하고 신뢰받는 단체로 발전하기 위해 윤리경영이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서, 직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운동으로 포켓용을 제작해 항상 지니고 다니며 앞으로 이행 여부도 수시로 점검한다.강춘석 대표는 직원들의 3행 3무 실천 운동 결의에서 “윤리경영은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본 덕목으로 늘 실천하고 3행 3무 실천 운동을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화유산 돌봄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며, 경상문화유산돌봄협회는 현재 경남 서부권 진주 등 8개 시·군에 소재하는 국가 문화유산을 비롯한 414개의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