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달 29일 부산 북구 북항친수공원에서 부산해경, 부산소방재난본부 구조정과 고무보트가 물줄기를 뿌리며 상어(부캉이)를 수로 밖으로 몰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15일째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구조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부산시는 2일 부캉이 2차 구조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워터펌프와 선박을 이용한 부캉이 1차 구조에 실패한 지 사흘 만이다. 1차 시도에서는 선박을 동원해 워터펌프로 물줄기를 쏘며 부캉이를 바다로 밀어내는 방법을 사용했지만 실패했다.
이번에는 길이 50m, 높이 6.8m의 대형 그물로 수도 안쪽 이동 경로를 원천적으로 통제하고 부캉이를 외해로 이끄는 방식으로 구조 작업을 추진했다. 유도 작업에는 선박 2척과 인력 10명이 투입돼 그물을 바다 방향으로 끌었다. 부캉이가 수로 바깥으로 이동하면 그물을 고정해 부캉이가 되돌아오지 못하게 막을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들은 부캉이의 건강 상태와 반응을 실시간으로 관찰 중이다. 구조 과정에서 부캉이의 스트레스 징후에 따라 작업 방식과 이동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design/m_littletern202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