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보라카이-'롤러코스터'

영화 한 편으로 한류스타가 된 '마준규'(정경호). 비행공포증 편집증 결벽증이 있는 마준규가 일본 활동 중 터진 여성 아이돌과의 스캔들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런데 이 비행기가 수상하다. 승무원과 탑승객들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게다가 기상악화로 비행기는 두 번이나 착륙에 실패하고 연료마저 다 떨어져 간다. 하정우 감독 데뷔작으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특집 3탄-화제의 작품과 감독, 배우들

'영화의 바다' 항해가 종착지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2일 막을 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 관심이 쏠렸던 작품과 감독, 배우들을 살펴본다. '친구2' '사이비' '배우는 배우다' '동창생'과 함께 '더 엑스' '소녀' '신의 선물' '표류' 등을 소개한다.

◆메디컬로 본 영화 속 허와 실-'해피 플라이트'와 허리 디스크

여성들이 '꿈의 직장'으로 여기는 항공사 승무원. '하늘의 꽃'이라고 불리는 승무원은 깔끔한 외모와 단아한 차림새로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승무원은 갖가지 질병을 달고 산단다. 그중 승무원 질병 1위로 꼽히는 것이 허리 디스크이다. 부산센텀병원 정형외과 최승현 과장과 함께 승무원들의 세계를 엿보며 허리 디스크에 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추천 개봉 영화-'러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