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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충전 김효주, LA 챔피언십서 시즌 3승 이끌까

16일 개막…韓 24명 출전
김태훈 기자 hiro@kookje.co.kr | 2026.04.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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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사진)가 3승을 거둘 수 있을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일주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오는 16~19일 열리는 JM 이글 로스앤젤레스(LA) 챔피언십으로 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LA 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CC(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을 앞둔 전초전이기도 하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LA챔피언십에 불참하면서, 출전 선수 가운데 김효주(3위)의 세계랭킹 순위가 가장 높다.

올 시즌 이미 2승을 거둔 김효주에게 이번 대회는 상승세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다. 우승할 경우 LPGA 투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 경쟁은 물론 평균 타수와 상금 등 주요 부문에서도 선두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현재 ‘올해의 선수’ 부문은 김효주가 1위(69점), 코르다가 2위(66점)를 기록 중이다. 평균 타수는 코르다가 1위(68.27타), 김효주가 2위(68.70타)다. 상금 역시 코르다가 1위(111만 8718달러), 김효주가 2위(100만2997달러)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에는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 최혜진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최운정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이일희 양희영 전인지 황유민 강민지 안나린 이정은 박금강 주수빈 장효준 이동은 전지원 이정은 등 한국 선수 24명이 출전한다.
특히 ‘메이저 퀸’ 전인지가 부활할 수 있을 지도 관심이 쏠린다.

전인지는 2012년 프로 데뷔 후 2015년 LPGA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을 제패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49개 대회에 출전해 상위 10위에 든 것은 단 한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긴 슬럼프를 겪고 있다.

전인지는 지난달 열린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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