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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승선 명단 14일 발표…정승원·이승우 합류 여부 주목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2026.09.0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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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을 맡은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감독의 1기가 오는 14일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모레노 감독이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4일 천안코리아풋볼파크에서 9∼10월 A매치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선정된 모레노 감독은 면접 과정에서부터 한국 축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줬다. 9월부터 11월까지 6차례 A매치를 지휘할 그는 임시 감독 선임 이후 9∼10월 경기에 나설 대표팀 후보군을 축구협회 도움 없이 스스로 구축할 정도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모레노 감독이 한국 대표팀 선수 후보군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요청하지 않았다”며 “선수 선발이 겹치지 않도록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과 U-21 대표팀 소집 명단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A매치 기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겹치기에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를 대체할 ‘깜짝 카드’가 발탁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홍명보호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정승원(서울), 이승우(전북) 등의 합류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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