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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추석 연휴 금메달 쏟아질까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2026.09.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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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女도마 8년 만에 정상 탈환
- 안, 배드민턴 女단식 2연패 조준
- 우, 27일 男높이뛰기 첫 金사냥

한국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이 추석 연휴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휴 첫날인 24일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이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결선에 출전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도마 금메달리스트 여서정은 8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꾼다. 여서정은 지난 22일 예선에서 14.466점을 받아 라이벌로 꼽히는 북한의 안창옥(13.900점)을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종목 1인자 안세영(삼성생명)의 금메달 소식도 예상된다. 안세영은 25일부터 개인전을 소화해 아시안게임 사상 첫 여자 단식 2연패를 노린다.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은 27일로 예정된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10위에 오르고 자카르타·팔렘방과 항저우 대회 모두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은 이번에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 높이뛰기는 애초 24일 예선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청 인원 일부가 빠지면서 취소되고 곧바로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25∼26일에는 펜싱의 금메달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5일 송세라(부산시청)를 필두로 한 여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 출격해 2연패를 노린다. 26일에는 한국 펜싱의 핵심 종목인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린다. 오상욱(대전시청)과 도경동(대구시청) 등이 출전해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이어진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단체 구기종목으로 시선이 쏠린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일본과 풀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은 풀리그 성적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한국과 일본의 맞대결이 사실상의 금메달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항저우 대회 때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던 여자 핸드볼이 8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야구 대표팀이 결승에 오른다면 27일 오후 6시30분 결승전에 출전한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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