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日, 예선 실격 번복 이어 메달 집계 오류
박혜원 기자 phw000713@kookje.co.kr
| 2026.09.29 19:35
- 한국 신기록 38초43…3위로 최종 정정
하마터면 메달을 놓칠 뻔했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잇따른 판정 논란과 대회 측의 메달 집계 오류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지켜냈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은 지난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한국 신기록에 해당하는 38분43을 기록하며 중국(38초17), 대만(38초32)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하지만 대회 홈페이지에 38초49(4위)로 통과한 태국이 동메달을 딴 것으로 표기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에 한국 대표팀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강력히 항의했고, 이후 한참 뒤 한국을 동메달리스트로 정정했다.
한국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잇따른 판정 시비로 어려움을 겪었다.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지난 27일 치른 예선에서 1번 주자 김시온(국군체육부대)과 2번 주자 나마디 조엘진이 배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턴 인계 구역 이탈 판정을 받아 실격 처분을 받았다. 이후 항소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극적으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또 서민준, 서지현(진천군청), 김시온, 김주하(시흥시청)로 꾸려진 혼성 400m 계주 대표팀은 예선 경기 도중 인도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충돌해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고, 결국 실격 처리됐다. 이에 대표팀 관계자가 곧바로 항소해 판정을 뒤집었고, 모든 경기 일정이 마무리된 후 재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한국은 42초79를 기록하며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 경기가 끝난 후 비웨사는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연맹과 감독님이 잘 대처해주셔서 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우리는 반칙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결선에서 펼친 것 같다”고 메달 획득 소감을 말했다.
하마터면 메달을 놓칠 뻔했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잇따른 판정 논란과 대회 측의 메달 집계 오류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지켜냈다.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서민준(서천군청), 나마디 조엘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안산시청))은 지난 28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에서 한국 신기록에 해당하는 38분43을 기록하며 중국(38초17), 대만(38초32)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에 들어왔다. 하지만 대회 홈페이지에 38초49(4위)로 통과한 태국이 동메달을 딴 것으로 표기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이에 한국 대표팀이 대회 조직위원회에 강력히 항의했고, 이후 한참 뒤 한국을 동메달리스트로 정정했다.
한국 육상은 이번 대회에서 잇따른 판정 시비로 어려움을 겪었다.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지난 27일 치른 예선에서 1번 주자 김시온(국군체육부대)과 2번 주자 나마디 조엘진이 배턴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턴 인계 구역 이탈 판정을 받아 실격 처분을 받았다. 이후 항소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극적으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또 서민준, 서지현(진천군청), 김시온, 김주하(시흥시청)로 꾸려진 혼성 400m 계주 대표팀은 예선 경기 도중 인도 선수가 미끄러지면서 충돌해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고, 결국 실격 처리됐다. 이에 대표팀 관계자가 곧바로 항소해 판정을 뒤집었고, 모든 경기 일정이 마무리된 후 재경기를 소화했다. 다만 한국은 42초79를 기록하며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선 경기가 끝난 후 비웨사는 “어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연맹과 감독님이 잘 대처해주셔서 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우리는 반칙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모습을 결선에서 펼친 것 같다”고 메달 획득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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