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생힐링병원 재활의료기관 인증

2023년 재활병원으로 새롭게 문을 연 봉생힐링병원(사진)은 보건복지부 지정 2주기 재활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이달 3일부터 오는 2029년 12월 2일까지다. 재활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속해서 노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평가·인증하는 제도다. 봉생힐링병원은 지난 10월 28∼30일 진행된 인증 평가에서 재활의료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필수 60개 기준에 따른 317개 조사항목을 최상위 수준으로 충족했다.

최용석 병원장은 “인증평가까지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음에도 모든 직원이 ‘최고 수준의 재활서비스 제공’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고 이번 인증 획득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번 인증 획득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집중 재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재활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몽골 의료진과 의료기술 교류

동아대병원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몽골 의료진을 부산으로 초청해 의사 연수 프로그램(사진)을 운영하며 국제 의료기술 교류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부산경제진흥원의 ‘부산 의료기술 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연수에는 몽골 국립외상센터 정형외과 의사 2명과 바양골 구립병원 중환자의학과 의사 1명 등 총 3명이 참여했다. 앞서 동아대병원은 지난 9월 몽골 국립외상센터, 몽골 국립암센터, 바양골 구립병원과 의료협력 MOU를 체결하고, 바양골 구립병원 내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