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menu search
국제신문 살리기 서명운동

누리호 기립 완료…7일 낮 발사준비 완료

6일 오후 발사준비 마무리
7일 오전 발사시각 결정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2026.10.06 15:5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6일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위한 발사대 기립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다중촬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5차 발사를 하루 앞둔 6일 발사 준비를 마쳤다. 제2발사대에서 기립 작업을 마치고 7일 낮 발사 시각 결정만을 남겨뒀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추진제 충전 여부와 기상·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한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6일 오전 10시 35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장업이 완료됐다고 박혔다. 앞서 항우연은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발사준비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등을 검토해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누리호는 6일 오전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 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동했다.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 하부는 4개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고정된다. 이 장치는 누리호 발사 직전 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항우연은 6일 오후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으면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6일 중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5차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차에 이어 제작을 주관하는 두 번째 발사다. 누리호의 반복 발사를 통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발사체 개발을 민간으로 넘긴다는 의미다.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던 1~3차 발사와 달리 체계 총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차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제작을 주관했다.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엑스
국제신문 뉴스레터
[창간기획] 낙동강 하구 0.9℃의 경고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