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부산지역 후보자의 제1 공약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원포인트 공약.’ 그 세 번째 차례는 부산진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다. 그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 후 첫 영입 인재다.

정 후보가 꼽은 원포인트 공약은 ‘도시철도 초읍선 신설’이다.

국민의힘 정성국후보가 원포인트 공약을 설명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선우PD

정 후보는 “부산 교통정비 기본 계획 재정비에 포함된 노선으로서 부암역에서 출발해 진양사거리, 부암로터리, 국악원과 성지로를 거쳐 어린이대공원으로 이어진다”며 도시철도 소외 지역인 초읍동 일대의 교통 편을 증진하려면 이 노선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진구민의 간절한 염원인 교통 편의를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교통의 편의는 국민의 삶을 증진시키고 국민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늘 강조했듯이 부산진구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한국교총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던 정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은숙 후보와 맞붙는다.

[원포인트 공약] 부산진갑 국민의힘 정성국 후보, "도시철도 초읍선 신설로 교통 편의 증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