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을 2주 앞두고 각 지역구 후보들의 공약 전쟁이 치열하다. ‘이것만은 지킨다.’ 4·10 총선 부산지역 후보자의 주요 공약을 소개하는 스물다섯 번째 ‘원포인트 공약’은 부산 북구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를 다룬다. 그가 내세운 원포인트 공약은 ‘화명에서 서면까지 직결 도시철도 건설’이다.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원포인트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박혜원PD

박 후보는 “저는 북구에 일하러 왔다”며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근무 등 강점을 살려 북구에 필요로 하는 예산을 넘치게 가져오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숙원사업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명에서 서면까지 직결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화명에서 서면까지 15분, 해운대까지는 BuTX를 통해서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북구가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북구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했다. 제7대 부산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제17대 부산시 북구청장을 역임한 정명희 후보와 맞붙는다.

[원포인트 공약] 국민의힘 북구을 박성훈 후보, "화명-서면 직결 도시철도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