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 소재 음식점 ‘사생활 부산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사생활 음식점 이용권[월 상품권(오만 원권) 2매]을 기탁받기로 했다. 기탁된 이용권은 10월부터 월 1회 사생활 부산점 인근 4개 동(온천2동, 온천3동, 사직1동, 사직3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아동 가정 2세대에 전달된다.

사생활 부산점 강동훈 대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던 중 동래구 아동들을 위한 기부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마음 편히 외식 한 번 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 세대가 외식문화를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석연 동래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동래구에는 기존 4개 업체(논두렁 추어탕, 신가네 떡볶이, 치몬치킨 온천직영점, 전국구 치킨 동래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정기기부를 받게 되었다. 원자재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기부를 결정해주신 사생활 부산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원해주신 성품은 어려운 상황으로 외식 경험을 하기 어려운 저소득 아동 세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