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2월 17일 부산진구청에서 “아동권리옹호관?아동정책디자인단 만남의 날”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직접 아동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2022년 아동정책디자인단의 활동내용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활동소감 발표 및 아동권리옹호관의 피드백, 놀이중심의 아동참여권 증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진구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하여 아동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30명의 아동들은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적의 도서관 디자인 제안, 아동권리축제 기획?운영 등 총 14회 대면 워크숍을 진행하여 아동 제안 의견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에 2건(매연 줄이기 캠페인, 반짝반짝 신호등)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동권리옹호관은 변호사, 아동학과 교수, 아동권리옹호NGO 대표들로 위촉?운영 중으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의 권리 침해시 이를 구제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아동권리옹호관과 함께 아동들이 다양한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산진구를 만들어가는데 아동권리옹호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