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당, 오늘 지역 기관 방문

새누리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부산에서 민생탐방을 겸한 정책투어를 실시한다.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부산의 복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정책투어를 실시한다고 부산시당 측이 16일 밝혔다. 이번 정책투어에는 부산시당 위원장과 보건복지위 간사를 맡고 있는 유재중 의원을 비롯해 김명연 김현숙 민현주 신경림 신의진 의원 등이 참가한다.

정책투어단의 주요 방문 지역은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빵카페빵집(장애인다수고용 사회적기업)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대병원 암센터 등이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빵카페빵집 방문은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 자립지원을 도모하는 직업훈련 및 작업활동시설 현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동시에 장애인들의 생산활동 현장을 점검하는 것도 이번 방문의 목적이다.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 방문은 부산의 하절기 식품안전대책 점검 및 수입식품 검사 강화로 국민 식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투어단은 또 부산대병원 암센터 방문을 통해 4대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대학병원의 공공의료 확대방안 마련에도 이번 방문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재중 시당 위원장은 17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등을 잇따라 돌며 취임 인사를 겸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의 기관 방문에는 각각 시당 수석부위원장과 대변인으로 내정된 이헌승 김도읍 의원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