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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울먹이며 "국민에 죄송"...시위대 섞이면서 아수라장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6-10-31 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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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3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에 나타났다. 활빈당과 민중연합당 등 최 씨의 비리를 규탄하며 달려들어 회견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YTN화면 캡처.

최 씨는 까만 모자를 쓰고 입을 막고 울먹였다. 그는 가느다란 목소리로 "국민에 죄송하다"고 말했다. 현장은 시위대의 고함과 취재진의 육성이 섞이면서 제대로 말을 듣지 못했다. 큰 소란이 일자 수사관들이 최 씨를 데리고 청사로 들어갔다. 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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