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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28.2% 반기문 16.7% 이재명 6.1% 황교안 5.6%

본지 설밑 여론조사

  • 국제신문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7-01-25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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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울산·경남 대선 지지도
-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뒤이어
- 부동층 31% 달해 최대 변수
- 적극 투표층 문 33.9 반 17.4%

부산 울산 경남(PK)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선 후보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2일 사흘간 부울경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 문 전 대표는 28.2%의 지지를 얻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16.7%)을 오차범위(±3.1%p)를 훨씬 벗어나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6.1%)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5.6%)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3.8%) ▷안희정 충남지사(1.9%)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없음' 또는 '모름'이라고 응답한 부동층이 31.0%로 조사돼 앞으로 대선에서 PK 표심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은 문 전 대표(27.9%)와 반 전 총장(15.6%)의 지지도 격차가 PK 평균과 비슷했다. 경남 역시 문 전 대표 26.2%, 반 전 총장이 17.0%의 지지도를 보였다. 울산에서는 문 전 대표의 지지도(34.9%)가 반 전 총장(19.7%)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인 투표층에서도 33.9%의 지지를 받았지만, 반 전 총장은 17.4%에 그쳤다. 반대로 '절대 투표하지 않을 후보(veto·반대)'로는 반 전 총장이 31.6%로, 문 전 대표(25.3%)보다 높았다. 반 전 총장에게 쏠린 야권 지지층의 적극적인 반대 의사가 문 전 대표보다는 훨씬 많았다는 의미다.

이념 성향별로 본 지지도 분석에서는 반 전 총장은 보수층에서 43.4%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문 전 대표는 진보층(48.7%)은 물론 중도층(34.3%)까지 아우르며 지지층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대별 지지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60대 이상은 반 전 총장을 많이 지지한 반면 20·30·40대는 문 전 대표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대는 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근소하게 앞섰다.

문 전 대표는 PK에서 반 전 대표와의 양자 구도는 물론 안 전 대표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반 전 총장을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내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도 이재명 성남시장(6.1%), 안희정 충남지사(1.9%), 박원순 서울시장(0.9%)은 한 자릿수 또는 그 이하에 그쳐 당내 경선에서 문 전 대표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떻게 조사했나

- 부울경 성인 1006명 유·무선 전화면접

이번 조사는 국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2일(매일 오전 10시~밤 10시) 사흘간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통계보정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방식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이용한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유선전화 면접이 81%, 무선전화 면접은 19%다. 응답률은 11.1%(유선전화 13.5%·무선전화 6.4%)였다.

전체 표본 중 남성이 497명(49.7%), 여성은 503명(50.3%)이며, 지역별로는 부산 444명(44.4%), 경남 413명(41.3%), 울산 143명(14.3%)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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