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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박(양아치 같은 친박) 때문에…" 홍준표 '홍판표'에서 개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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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7-02-17 14: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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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경상남도 서울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해당 기자회견에서 홍 지사는 "일부 양아치 친박과 청와대 민정이 주도해 사건을 만들었다"고 고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2012년 재보궐선거 때 양박(양아치같은 친박)이 공천을 주지 않기 위해 준동했다"며"(2013년 진주의료원 폐업 때도) 이들이 주동해 국정조사를 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말했다.

홍지사는 차기 대선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건 급한게 아니다"라며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들은 기계 앞에서 10센트를 넣고 100만불을 기대하는 모습"이라며 대선후보들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그의 개명에 얽힌 이야기 역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경상남도 창녕 출신인 그의 원래 이름은 '홍판표'였다. 초임 검사 시절, 첫 근무지였던 청주지검에서 동향 출신 이주영 판사가 홍 지사에게 "판사도 아닌데 이름에 판(判)자가 들어가니 안 어울린다"며 개명을 권했고 홍 지사는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알려졌다.
홍 지사는 이주영 전 장관의 권유대로 판(判)자와 뜻이 거의 같은 준(準)으로 이름을 바꿨다. 1980년대 당시 개명은 지금과 달리 몹시 까다로웠으나, 윤영오 당시 청주지법원장은 이를 기꺼이 허락했고 1974년부터 '홍준표(洪準杓)'로 살고 있다.

이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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