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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항의' 주한 일본 대사 오늘 귀임

일본정부, 84일 만에 복귀 통보 "위안부 합의이행 직접 요구할 것"

  • 국제신문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7-04-03 19:49:51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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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지난 1월 9일 귀국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4일 귀임한다. 일시 귀국한 지 84일 만이다. 역대 주한 일본대사 중 가장 오랫동안 서울을 비운 셈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3일 오후 외무성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기시다 외무상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한국의 대선 정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한일 위안부 합의의 준수를 직접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가 나가미네 대사 귀임을 전격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부산 소녀상을 비롯해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및 고교 사회과 교과서 내 독도 일본 영유권 주장 등으로 최악으로 치닫던 한일 관계에 변화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날 회견에서 "위안부 합의는 국가와 국가와의 약속이다. 양국이 국제사회 앞에서 명확히 한 합의로,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이 있다. 한국 정부에 직접 전하기 위해 대사를 귀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외교부 관계자는 "일본 측에서 나가미네 대사의 귀임을 사전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가 귀임하면서 그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갔던 모리모토 야스히로 부산 총영사도 함께 귀임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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