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재인 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와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합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7-07-08 21:14: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에서 첨단 과학기술 강국인 양국이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고 양국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북핵문제 해결에도 뜻을 같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장인 메세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양자회담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한국이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며 제재·대화 병행 접근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모디 총리는 "이를 지지한다며 인도 정부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2015년 수립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걸맞은 양국 관계 내실화를 통해 양국이 번영의 공동체를 구축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더욱 호혜적인 관계발전을 위해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토대로 실질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한국의 강점 분야인 하드웨어 기술과 인도의 강점 분야인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소·스타트업 기업 협력이 양국의 사업 기회와 일자리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모디 총리는 2015년 방한 이후 설립한 코리아 플러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인도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문 대통령이 조속히 인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진국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동아대 의대 408점, 부산대 경영학과 376점 지원 가능”
  2. 2[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트렁크’ 서현진 정윤하
  3. 3부산 5개區 ‘표준 빈집조례’…의무 정비·실태조사 못 박아
  4. 4부산 빈집·소규모주택 정비 요건 완화
  5. 5계엄 이틀 전 햄버거 집서 모의 정황…軍 장성 줄줄이 구속
  6. 6與 “6인” 野 “9인”…헌재 구성 속 보이는 기싸움
  7. 7'후보자 매수' 홍남표 창원시장 항소심서 징역형
  8. 8비트코인 10만7800달러…최고가 경신
  9. 9KBO 외국인 선수, 절반은 물갈이
  10. 10부산에서 제일 비싼 땅은?… ㎡당 4372만 원인 서면 동보프라자
  1. 1부산 빈집·소규모주택 정비 요건 완화
  2. 2與 “6인” 野 “9인”…헌재 구성 속 보이는 기싸움
  3. 3“AI 교과서? 교육자료로만 써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
  4. 4與 반성은 없이…부역자 색출·비대위원장 인선에만 골몰
  5. 5민주당, 김어준 ‘한동훈 사살 계획’ 주장에 “상당한 허구…정확한 지식 없어”
  6. 6정부, 이르면 19일 양곡법 등 거부권 행사 심의
  7. 7[속보]천공 “尹, 하늘이 내린 대통령…3개월 내 상황 바뀐다”
  8. 8[속보]공수처, ‘비상계엄 햄버거 회동’ 문상호 정보사령관 체포
  9. 9[속보] 헌재 “대통령 경호처, 尹 탄핵심판 서류 수취거부”
  10. 10尹탄핵 첫 회동…권성동 '장관 탄핵 철회' vs 이재명 '국정안정협의체 참여'(종합 2보)
  1. 1부산에서 제일 비싼 땅은?… ㎡당 4372만 원인 서면 동보프라자
  2. 2부산대형공사 지역업체 외면 심화…하도급률 50% 불과
  3. 3“원자잿값 뛰어도 판매가 못 올려” 부산기업들 고사 위기
  4. 4한국서 '금수저' 되기 어렵다…100명 중 17명만 '계층 상승'
  5. 5국회 간 경제단체장 “민생입법 서두르고 상법개정 신중을”
  6. 6“경기도 기술력과 부산 산업 시너지 땐 혁신 가능”
  7. 7주인 못찾은 로또1등 18억, 내년 2월 소멸…판매처는 경남 창원
  8. 8BNK부산은행 ‘모락’ 출시…금융권 최초 교육커뮤니티
  9. 9출생 급감에 육아휴직 역대 첫 감소…엄마 14만명, 아빠 5만명
  10. 10통영 복합해양관광단지 빨라지나…규제완화 권한, 지자체 이양
  1. 1“동아대 의대 408점, 부산대 경영학과 376점 지원 가능”
  2. 2부산 5개區 ‘표준 빈집조례’…의무 정비·실태조사 못 박아
  3. 3계엄 이틀 전 햄버거 집서 모의 정황…軍 장성 줄줄이 구속
  4. 4'후보자 매수' 홍남표 창원시장 항소심서 징역형
  5. 5울산의대 교수들 "대입 이대로 마무리되면 2026학년도 정원 0명 돼야"
  6. 6내달부터 육아휴직 급여 월 최대 250만 원 받는다
  7. 7탄핵안 송달 지연 vs 항소장 폐문 부재…尹·李 ‘대선시간표’ 염두 재판지연 꼼수
  8. 8전국 시도지사, 민생안정 머리 맞대
  9. 9[속보]‘선거법 위반’ 홍남표 창원시장, 2심서 당선무효형
  10. 10부산 청년 전셋돈 17억 떼먹어 자기 빚 갚은 건물주 실형
  1. 1KBO 외국인 선수, 절반은 물갈이
  2. 2뮌헨전 2골 이재성…분데스리가 시즌 첫 베스트11
  3. 3KCC 챔프 수성이냐, 추락이냐…체력 안배에 달렸다
  4. 4부산 찾은 대한체육회장 출마 강태선, “反이기흥 연대하자” 후보단일화 촉구
  5. 5KLPGA ‘파5홀 퀸’은 올 시즌 3관왕 윤이나
  6. 645분이면 충분…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
  7. 71위로 꿀휴식 BNK, ‘천적’ 삼성생명 극복해야
  8. 8韓역도 세계선수권 합계 銀 1·銅 1…北 합계 金 9 종합우승
  9. 9김주형·티띠꾼, 혼성대회 1타차 준우승
  10. 10임종훈·신유빈 탁구 혼복 활약, 발드네르컵 아시아팀 승리 기여
부산 재도약…지금이 골든타임
국민기업 ‘노키아’ 몰락을 기회로…산학협력 창업으로 혁신
부산 재도약…지금이 골든타임
기업 활동 뒤 논문써야 졸업…스웨덴의 ‘풀뿌리 지·산·학’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