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막말 논란'을 보도한 SBS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한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캡처

10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는 "이 의원이 방송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문제가 된 미친놈 발언도 한 적이 없고 기자가 쓰고싶은대로 썼다는 입장이다

지난 9일 SBS 취재파일은 이 수석부대표가 지난달 30일 SBS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29~30일간 민주노총 총파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관련 견해를 밝히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

이 의원은 파업을 강행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는 '미친놈들' 학교 조리사에게는 '밥하는 아줌마'라고 표현했다. 권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