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의 과거 음성파일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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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음성파일에 대한 누리꾼 반응.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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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음성파일에 대한 인스타그램 이용자 반응. 이재명 후보 인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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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의 음성파일을 들은 누리꾼 반응은 엇갈린다. 네이버 아이디 jead****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나도 음성파일 직접 들었는데 이재명 못 쓰겠습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네이버 아이디 woor****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이재명은 떳떳하다면 음성파일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국민적 선택을 받아라”고 이 후보를 압박했다. 다른 누리꾼은 “이재명은 그 음성파일 들으니 인격 자체에 의심이 가더라”라고 의견을 드러냈다.
네이버에서는 이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 표명과 비판·비난 의견이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반면 이재명 후보 인스타그램에는 이 후보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들이 많았다. 우선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비난하는 의견이 눈에 띄였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juno****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아들이 필로폰 반입하고도 집행유예 받았으니 법조계가 얼마나 썪었는지 알겠네요”라고 되레 남 전 지사를 비난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____2su****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시장님 큰 일 하실 때마다 해명하셔야 하니 속상합니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3일 SNS에 음성파일 및 과거 사건과 관련한 사실을 게시하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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