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대 총선 공천 물갈이 ‘0’ 부산 한국당 부메랑 맞았다

비대위, 현역의원 21명 등 전국 79곳 당협위원장 교체

부산 18곳 중 11곳 ‘직격탄’…김무성 김정훈 윤상직 포함, 존재감 없는 다선 추가 예고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협위원장 전원이 공천되는 등 ‘물갈이 무풍지대’였던 부산지역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이 인적 쇄신 ‘부메랑’을 맞았다. 자유한국당이 현역 국회의원 112명 중 당협위원장 21명의 자격을 박탈하거나 향후 공모에서 배제하는 ‘대규모 물갈이’를 단행했다. 특히 부산은 당협 18곳 중 11곳(61.1%)이 공모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는 전국 시·도당 중 물갈이 비율이 가장 높다.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5일 의결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임명안’을 보면 한국당은 현재 당협위원장이 아닌 김무성 원유철 최경환 김재원 이우현 엄용수 의원 등 현역 의원 6명에 대해 향후 당협위원장 공모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현재 당협위원장인 김정훈 홍문종 권성동 김용태 윤상현 이군현 이종구 황영철 홍일표 홍문표 이완영 이은재 곽상도 윤상직 정종섭 의원 등 15명은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부산 울산 경남(PK)에서는 김무성(중영도) 김정훈(남갑) 윤상직(기장·이상 부산) 이군현(통영고성) 엄용수(밀양의령함안창녕·이상 경남) 의원 등 5명이다. 계파별로는 친박(친박근혜)계·잔류파와 비박(비박근혜)계·복당파가 각각 12명과 9명이다. 복당파로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도 이번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인적 쇄신은 2016년 총선 공천 파동, 국정 농단 사건, 6·13지방선거 참패, 기득권 안주, 검찰 기소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한국당은 전체 253개 당협 가운데 173곳 위원장의 잔류를 확정했고, 79곳은 공모 지역으로 결정했다. 물갈이 비율은 31%였다. 79곳 가운데 69곳은 직전 당협위원장이 지원할 수 없는 ‘일반 공모’ 지역이고, 10곳은 직전 당협위원장도 지원할 수 있는 ‘공동 공모’ 지역이다. 부산은 18곳의 당협 중 11곳이 공모 지역에 포함됐다. 중영도 서동 부산진갑 남갑 남을 북강서갑 사하갑 금정 기장 등 9곳은 일반 공모, 해운대갑 해운대을 2곳은 공동 공모 지역이다.
조경태(사하을) 이진복(동래) 유재중(수영) 김도읍(북강서을) 장제원(사상)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은 유임됐다. 서동의 유기준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 시절 당협위원장에서 교체돼 이번 평가 대상에서 빠졌다. 올해 초 복당했던 김세연(금정) 의원도 홍 전 대표가 당협위원장 겸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들은 이번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외로는 이주환 연제 당협위원장이 유일하게 유임됐다. 한국당은 18∼20일 중앙당사에서 교체 대상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고, 내년 1월 중순 당협위원장 선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살아남은 PK 의원에 대해 유권자는 16일 ‘존재감 없는 다선 의원’이라는 냉담한 반응을 보여 추가 인적 쇄신 가능성을 포함한 한국당의 물갈이가 21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박태우 김해정 기자 yain@kookje.co.kr

한국당 부울경 당협위원장 공모 지역 

일반 공모(직전 당협위원장 공모 참여 불가)

부산 

중영도 서동 부산진갑 남갑 남을 북강서갑 사하갑 금정 기장

울산 

울주

경남

통영고성 밀양의령함안창녕

공동 공모(직전 당협위원장 공모 참여 가능)

부산

해운대갑 해운대을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RSS

  1. 1시장은 준비 덜 된 LPG차 대중화
  2. 2김경수 재판부 “불허사유 없으면 불구속 바람직”
  3. 3부산~울산 35호 국도 우회로 개설 탄력
  4. 4이낙연 “동남권 관문공항, 조정 안 되면 총리실이 나설 것”
  5. 5타임스스퀘어처럼…서면에 전국 첫 ‘쇼핑문화특구’ 만든다
  6. 6 도시 현실 진단- 공원
  7. 7경로당 보조금 부정사용 실태제출 요구에 귀막은 구·군
  8. 8민주 18석·한국(당시 새누리당) 16석↓·정의 8석↑…승자독식 일부 보완
  9. 9“오페라하우스 기부 채납은 공유재산법 위반”
  10. 10경찰, ‘유착의혹’ 윤 총경 압수수색 영장 신청
  1. 1'김어준의 뉴스공장'서 '누더기 법안' 발언…김영우 의원 누구?
  2. 2이낙연 “동남권 관문공항, 조정 안 되면 총리실이 나설 것”
  3. 3‘김해신공항 지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 청문회, 여당 ‘창’- 야당 ‘방패’ 드나
  4. 4지방의회 10곳 중 8곳 겸직·영리거래 금지 ‘모르쇠’
  5. 5“한국당 관문공항 입장 명확히 하라” 부산 민주당, 공개 토론회 제안
  6. 6창원성산 보선 ‘박빙’…진보진영 단일화가 승패 가른다
  7. 7“지방선거 때 공작수사로 선거 악영향” 김기현 전 울산시장, 황운하(당시 울산경찰청장) 파면 촉구
  8. 8“오페라하우스 기부 채납은 공유재산법 위반”
  9. 9초등 1·2년생 방과후 영어수업 허용 법안 의결
  10. 10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 부산 출신 박철민 임명
  1. 1“르노삼성 사태 풀려면 부산·경남 협력사 연대 압박해야”
  2. 2물류 거래 고객약속 엄수…연매출 2억, 8년 만에 150억으로 키워
  3. 3시장은 준비 덜 된 LPG차 대중화
  4. 4럭셔리카 가세로 더 뜨겁다, 해운대 해변로 ‘수입차 전쟁’
  5. 5공공기관 안전관리계획 매년 세운다
  6. 6“면세 화장품 불법 유통하는 ‘현장 인도제’ 막아달라”
  7. 7선용품사의 기자재 사업 도전…“조선 위기? 경쟁력 확신하니 기회”
  8. 8전세가 10% 하락 땐 3만여 가구 깡통전세 우려
  9. 9올해 국세 47조 원 깎아준다…근로자 지원 20조 절반 육박
  10. 10금융·증시 동향
  1. 1만18~34세 미취업자에 월 50만 원씩 6개월, 청년구직활동지원금…25일부터 접수
  2. 2SNS에 부산S여고 교사 성폭력 제보 공식계정…피해 글 잇따라
  3. 3청담동 이희진 부모 살해 사건, 공범 모두 칭다오로 출국 “수억 절도”
  4. 4송선미 남편 청부살인 의뢰인 근황은 무기징역, 송선미 남편 살인범은 징역 18년
  5. 5왕종명 앵커 논란, 윤지오에 거듭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 공개해라”
  6. 6김경수 도지사 "1심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 판결…납득 못해"
  7. 7메가스터디 투톱 미녀 강사 이다지-고아름이 서로 ‘법적 대응’을 거론한 이유
  8. 8제주항공 채용, 오늘(19일) 오후 6시 1차면접 합격자 발표
  9. 9이희진 부모 피살사건의 의문점…2000만 원 때문에 3명 고용해 2명 살인
  10. 10‘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피살… 살해 용의자 1명 검거·3명 추적
  1. 1롯데 개막 시리즈 김소혜, 우주소녀 시구
  2. 2'오지환 논란'이 일으킨 병역특례논란, 폐지 여부는?
  3. 3강정호, 개막전 선발 출전 확정…다저스 커쇼 개막 선발 불발
  4. 4대한민국 볼리비아 평가전, 이강인 백승호 출격하나
  5. 5세계 랭킹 51위 안병훈, 마스터스 못가나
  6. 6벤투호 합류한 이강인 “어떤 포지션이든 맡겨달라”
  7. 74월11일 개막 마스터스, 매킬로이냐 우즈냐 기대감 고조
  8. 8백업 남부럽지 않다…거인도 ‘화수분 야구’ 꽃피울까
  9. 9정현, 허리 통증으로 마이애미오픈도 불참…랭킹 하락 우려
  10. 10롯데, BUSAN 새긴 ‘팬사랑 유니폼’ 내놔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유콘서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