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시의회, 동남권 관문공항 지원사격

김영춘 해수부 장관·부산 의원 5명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해공항 확장안 총리실 검증 필요
- 국토부 장관은 만날 이유 없어져
- 이낙연 총리와 면담 추진 나설 것”
- “시와 입장 공조” 조만간 기자회견
- 시의회 해양교통위도 결의안 추진

더불어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정부의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 기본계획안에 대해 국무총리실의 조속한 검증을 요구하기로 했다. 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한목소리를 낸 것은 처음이어서 오거돈 부산시장의 제안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물론 국무총리실의 검증 절차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강서갑) 부산시당위원장은 22일 “여러 가지 문제가 불거진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국무총리실의 조속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 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모두 동의했다. 조만간 민주당 부산 의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국무총리실의 검증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부산 의원 5명은 지난 20일 별도 회동을 하고 뜻을 이같이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대리인을 통해 부산 의원과 뜻을 같이한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인호(부산 사하갑) 의원도 “현재 김해신공항 안에 대해 문제 제기가 많고 국토부와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만큼 총리실에서 빠르고 객관적인 검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최 의원은 ‘김해신공항 불가 및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이라는 오 시장의 급격한 정책 전환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국무총리실의 조속한 검증을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 위원장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날 이유가 없어졌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김해신공항 건설의 문제점과 새로운 동남권 신공항을 건설할 필요성을 알리고, 기존 김해신공항 건설 결정을 문재인 대통령이 변경하는 데 부담스럽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 의원들은 부산역에서 해왔던 설 명절 인사도 이번에는 김해공항에서 하기로 했다. 김해신공항 건설의 부당성을 현장에서 알리기 위해서다. 또 김해신공항의 문제점을 부각하기 위해 각 의원실이 주관하는 토론회도 여러 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하지만 ‘김해신공항 건설 불가’에 대해서는 의원별로 온도 차가 여전하다. 전 위원장은 김해신공항 불가를 위한 총리실 검증 입장을 밝혔지만, 총리실 검증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의원은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검증해 달라는 요구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 아니냐. 총리실에서 수용하기 곤란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은 “김해신공항이 무조건 불가하다는 입장 표명에 대해 의원들 간에 이견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정리하려면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도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결의안을 조만간 채택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가중시키는 국토교통부의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우 김미희 기자 yain@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많이 본 뉴스RSS

  1. 1동북아 바다…인문학으로 항해하다 <15> 부산의 섬, 우리나라 해역을 경계 짓다
  2. 2이강인 U-20 월드컵 출전 확정
  3. 33분 새 두 골…못 말리는 손흥민
  4. 4유족 “경찰이 수차례 피의자 난동 묵살해 터진 人災(인재)” 울분
  5. 5“박근혜 석방해야” vs “법적 요건 못갖춰”…정치권 설전
  6. 6거인 선발 흔들리니, 불펜마저 휘청대네
  7. 7“아직도 등골이 서늘” 주민 트라우마 심각
  8. 8[동네책방 통신] 20일 시작되는 책방 스탬프투어…완주하고 럭키백 받자
  9. 9한국당, 청와대에 최후통첩…“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강행 땐 장외투쟁”
  10. 10도정 복귀 김경수, 진주 흉기난동사건 재발방지 대책 주문
  1. 1두 쪽 갈라진 바른미래 의총…'결별수순' 밟나
  2. 2이언주, 문전박대
  3. 3김학노 교수 차명진 의원에 일침 '온라인 초토화'
  4. 4한국당 "이미선 임명 강행 시 장외투쟁"…靑 겨냥 총공세
  5. 5文대통령, 내일 이미선 임명안 전자결재 할듯
  6. 6홍준표, 황교안 저격…“잘못된 시류에 영합”
  7. 7“박근혜 석방해야” vs “법적 요건 못갖춰”…정치권 설전
  8. 8한국당, 청와대에 최후통첩…“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임명강행 땐 장외투쟁”
  9. 9“전기료 누진제에 에어컨 사용량 포함해야”
  10. 10고성·몸싸움 ‘난장판’ 의총…결별 치닫는 바른미래
  1. 1방문객과 커팅…모델하우스 개관 이색 마케팅
  2. 2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컨트롤타워 출범
  3. 3닭고깃값 30% 폭락했는데…2만 원대 치킨값은 ‘요지부동’
  4. 4국내 최대 중고차 박람회 ‘부카2019’ 19일 개막
  5. 5부산시 특례보증 확대, 수수료 0.4%로 낮춰
  6. 6“아라온호 연 300일 운항…제2 쇄빙선 건조 절실”
  7. 7미세먼지 저감투자 신항 집중…환경 열악한 북항노동자‘소외’
  8. 8금융·증시 동향
  9. 9한국은행 성장률 전망치 2.5%로 하향
  10. 10필립모리스, 담배 연기 없는 도시 프로젝트 부산·경남서 시동
  1. 1진주 살해범, 덩치 큰 남성은 안 건드려… 전문가 “심신미약 가능성 낮다”
  2. 2이회성, 이회창 친동생
  3. 3 진주아파트서 숨진 여고생, 피의자 피해 달아나기도
  4. 4조현병 뜻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다”… 증상 및 치료법은
  5. 5lg화학 미세먼지 배출조작에 사과문 “관련 생산 시설 폐쇄”
  6. 6오재원 승리 생일 파티 “직접 항공권 끊어 참석했다”
  7. 7“조현병-범죄 인과관계 없다”… 진주아파트 사건 피의자 조현병 병력 조명
  8. 8대만 지진 시내 도로가 갈라져… 대만 현지 반응 “저승가는 체험”
  9. 9'포항지진 지열발전이 촉발' 논문 쓴 교수들 "압력 많았다"
  10. 10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구속… 신상공개위도 18일 열려
  1. 1손흥민 골 영국 일본 중국 반응…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2. 2멀티 골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 11’ 제외...토트넘 대신 맨시티 석권
  3. 3손흥민 골 넣었지만, 경고누적으로 챔스4강 1차전 출전 불가
  4. 4토트넘 손흥민 맨시티 꺾은 유니폼 누가 가져 갔을까…
  5. 5챔피언스리그 4강 일정은?
  6. 6챔스 4강 대진표 토트넘vs아약스… 리버풀·바르샤 피했지만 ‘손’ 출전 불가
  7. 7가생이닷컴 日 네티즌… 혐한 네티즌도 손흥민에 반했다
  8. 8피파온라인4, 2주 만에 정기 점검...뭐가 바뀌나
  9. 9멀티골 손흥민, 평점 토트넘 1위 맨시티에 비수 꽂았다
  10. 10토트넘 챔스 4강… 가생이닷컴 日 네티즌 “넷우익은 그저 눈물만”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