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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정우 의원, 성추행 혐의 피소에 ‘맞고소’…“용서도 받았다”

  • 국제신문
  • 최지수 기자 zsoo@kookje.co.kr
  •  |  입력 : 2019-02-14 06: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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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과거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김 의원은 해당 여성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 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일 민주당 김정우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2005년 기획예산처에서 약 6개월간 김 의원과 일한 A씨는 2017년 10월 함께 영화를 보던 김 의원이 손을 강제로 잡고 허벅지에 손을 올리는 등 강제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13일 입장문을 냈다. 김 의원은 “2016년 국회에서 우연히 만나 조언을 해주다 친해졌고, 함께 영화를 보다가 우연히 손이 닿은 게 전부”라며 해명했다. 또한 “사건 당일 등 5차례 사과했고 A씨로부터 ‘용서한다’는 답변도 받았다”며 “하지만 지난 해 9월부터 A씨가 해당 사실을 가족과 지역구 구민 등에게 알리겠다는 식으로 협박하고 하루에도 수십 통씩 전화를 걸어왔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A씨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A씨가 사건이 불거진 지난 해 9월부터 지난 21일까지 전화, 문자 등 1247회 연락을 취해왔다고 밝혔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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