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윤석열 어록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지 검사냐”

  • 국제신문
  •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17 11:50:1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서울지검장이 새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17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은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제청 건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윤석열 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지검장은 지명 발표 직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러가지 잘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석열 서울지검장은 고검장을 거치지 않고 검찰총장 후보에 오른 첫 사례일만큼 파격 인사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윤 지검장의 청문회 스타로 만들었던 말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13년 윤 지검장은 박근혜 정권 출범 첫해 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구속 수사를 주장해 법무부와 마찰을 빚었다.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는 상관인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국감에서 새누리당 의원이 “(검찰) 조직을 사랑하느냐. 사람에게 충성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그는 “대단히 사랑한다. 저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기 때문에 오늘 이런 말씀을 드린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항명 보고 누락 행위가 수사 검사로서 정당한 행위였다는 논리를 펼치면서 “물고문을 해서라도 자백받으라고 지시할 때처럼 위법을 지시하면 따르면 안 되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2016년 12월 윤 지검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수사팀장으로 합류해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쳤다.
박영수 특별검사가 윤석열 대전고검 거사를 수사팀장으로 합류시켰다. 이때 취재진을 만난 윤 검사는 “‘윤 검사가 특검팀에 합류하면 정권에 보복 수사를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단호히 선을 그으며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라고 했다.

윤 지검장은 청문회 자리나 국회 출석 자리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주목 받는 발언을 남기곤 했다. 이번에 윤 지검장이 검찰총장 청문회를 거치면서 또 어떤 발언이 나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실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첫 입성 이마트, 22년 만에 문닫는다
  2. 2환경규제 수혜 조선기자재 수출 잰걸음
  3. 3부산, 아시아걷기축제 7000여 명 동행…“이젠 WTC(2022년 세계걷기총회) 유치”
  4. 4음주단속 피해 도망간 구청 6급 공무원 덜미
  5. 5연약한 재료에 가한 ‘폭력’…흉터로 드러난 본질
  6. 6둘로 나뉜 광장, 결국 물리적 충돌
  7. 7화성 3차 사건 증거물에서도 이춘재 DNA 검출
  8. 8주말 내내 코레일 파업…14일 오전부터 정상운행
  9. 9[부동산 깊게보기] 1인가구 증가로 ‘슬세권’ ‘편세권’ 주택이 뜬다
  10. 10대한서화예술대전 대상에 김상찬 씨
  1. 1이총리, 즉위식 계기 아베와 대화할듯…한일관계 '돌파구' 주목
  2. 2잠룡들의 전쟁…차기 대선주자 정치생명도 갈린다
  3. 3부산시민 동남권 관문공항 지지도 70% 첫 돌파
  4. 4이낙연 총리, 일왕 즉위식 참석 22일 방일…아베와 회담 유력
  5. 5문재인 정부 중간평가·대선 전초전 총선…조국 찬반 민심에 달려
  6. 6부울경 여성 의원 후보 누가 뛰나
  7. 7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건 소환 불응…검찰, 직접 조사없이 일괄기소 가능성
  8. 8문재인 대통령 ‘특사’ 역할…한일갈등 ‘터닝포인트’ 될까
  9. 9검찰 특수부 축소·명칭 변경…조국 “이번에는 끝을 보겠다”
  10. 10
  1. 1 1인가구 증가로 ‘슬세권’ ‘편세권’ 주택이 뜬다
  2. 2민통선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잇단 검출
  3. 3행정중심·센텀권역·우수학군…3.3㎡당 800만 원대에 누릴 기회
  4. 4 현지화 작업 전략
  5. 5부산 첫 입성 이마트, 22년 만에 문닫는다
  6. 6전국 이마트 ‘부산어묵’, 1년간 150만개 팔렸다
  7. 7벤처 더 심화된 수도권 쏠림…균형발전 구호 무색
  8. 8“경제 지식 다지고 착한 소비 배웠어요” 아이들 엄지척
  9. 9선박평형수 내 미생물 처리기술 개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 ‘선두주자’
  10. 10친환경 규제에 조선기자재 수출 잰걸음
  1. 1태풍 ‘하기비스’ 일본 피해 상당해…19명 사망·실종
  2. 2태풍 ‘하기비스’ 일본 강타해 폭우 특별 경보 발령
  3. 3슈퍼문 뜨면 재앙이 내린다, 진실은?
  4. 4‘하기비스’ 일본 강타, 21명 사망·행불… 후쿠시마에도 441mm 비 쏟아져
  5. 5‘하기비스’ 일본 태풍 피해… 1000만 명 피난 “후쿠시마 원전 안전한가”
  6. 6주말 새벽, 택시 할증시간에 대한 관심 쏟아져
  7. 7양산삽량문화축전 10만여 명 관람 대성황리 끝나
  8. 8경남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433명 공개 채용
  9. 9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본격화
  10. 10둘로 나뉜 광장, 결국 물리적 충돌
  1. 1'PGA 신인왕의 저력' 임성재, 제네시스 챔피언십 대역전 우승
  2. 2역시 세계 1위 고진영, 하이트진로 대회 우승…KLPGA 투어 10승
  3. 315일 월드컵 평양 예선 못 보나
  4. 4초반 펑펑 터진 kt, 후반 실책에 자멸
  5. 5워싱턴 2연승…다저스 꺾은 기세 매섭네
  6. 6또 만난 SK-키움, “판박이”…“설욕전”
  7. 7아~ 아쉽다! 도마 착지…여서정 세계선수권 8위
  8. 8국내 그린 ‘해외파 남매’가 휩쓸었다
  9. 9
  10. 10
지방분권으로 도시 살린다
대학이 가져온 ‘부’- 독일 하이델베르크
지방분권으로 도시 살린다
친환경에서 캔 ‘노다지’- 독일 프라이부르크
  •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기원 시민음악회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2019맘편한부산
  • 기장캠핑페스티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2019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