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순희(50) 동래구의회 의장이 12일 동래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의장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래를 교육과 복지의 도시로 대전환하고자 구청장 선거에 도전한다”며 “배움과 나눔으로 대표되는 교육특별시 동래구를 만들어 보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주 의장은 ▷학습자를 지원하는 교육도시 ▷사람 중심의 주거도시 ▷지속가능한 스마트 환경도시 ▷지역자원을 보존·계승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의장은 8대 구의회 의장으로, 당내 차세대 여성 정치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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