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현신 진주시의회 의원이 진주시 제3 선거구(천전동 성북동 가호동) 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현신 진주시 의회의원이 진주시 제3선거구(천전동, 성북동, 가호동)경남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조 의원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그동안 진주시의회 5, 7, 8대 시의원으로 당선돼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남도는 부산 울산과 함께 동남권 메가시티 건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부 경남은 사실상 소외되고 소멸의 길로 접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시의회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서부 경남을 동부 경남과 동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경남도 그리고 여야를 가리지 않고 뛰어다니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항공우주청의 서부 경남 설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진주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혁신도시의 성공은 곧 우리 지역 청년의 일자리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기에 위축된 혁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3선 의원으로써 12년 동안 축적해 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현안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동안의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현안 사업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