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승주(부산진갑) 예비후보가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국민의힘 김승주 예비후보는 1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진갑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진구에서만 17년 이상 거주해 왔고, 약국을 운영하며 많은 주민과 소통해 지역민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 의료 정책 전문가이자 지역 자영업자로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심정을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부산진구 약사회장을 지냈는데 역대 처음으로 저소득층 여학생에게 생리대 등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 민주당원, 부산진구 자영업자, 부산진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지역구에서 류영진 전 식약처장과 경선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지난해 말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