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는 남은 기간 부정선거 감시와 본투표 독려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전개 중이다. 정진우 총괄 선대위원장은 “캠프 내 부정선거감시단을 발족해서 부정 선거 감시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막판에는 지지층 결집이 중요한데, 이재명 당 대표,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외부지원을 받으면서 내부적으로 지지층 결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판세에 대해서는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정 위원장은 “백중 열세로 시작해 백중 우세로 전환됐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며 “일단 우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돌발 변수가 없다면 변 후보가 이길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부터 본투표까지 72시간 총력 유세에 돌입한 후보가 8개 동 곳곳에서 샅샅이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낙관할 수 없어 지지층 결집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께 호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