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李 “민생 챙기기” 당 “尹파면”…野 사법리스크 덜고 투트랙

이재명 대표, 경북 산불현장 돌며 “집 복구 지원할 것” 이재민 위로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3-27 19:17:5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당 ‘尹탄핵 촉구’ 철야 장외투쟁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중 가장 중대한 고비를 넘기고 민생 챙기기를 본격화한다. 민주당은 동시에 ‘윤석열 파면’을 위한 장외 투쟁에도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경북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표는 전날(26일)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고향인 경북 안동시를 찾은 뒤 27일까지 경북 산불 피해현장에서 이틀째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이날 산불로 전소된 경북 의성군의 천년고찰 고운사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펴보며 “피해 지역에 예산 걱정을 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험한 시기에 쓰자고 세금을 내는 것이니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불에 타서 흩어진 누각 잔해와 깨진 범종을 보며 “역사 최악의 큰 재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경북 의성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점곡체육회관을 찾아서는 “얼마나 힘드시겠나”며 “나라에서 상당 기간 먹고, 입고, 자는 것을 다 책임지겠다. 집 짓는 것도 지원해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이재민을 위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도 각각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아울러 전날 산불 진화에 나섰던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고(故)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가 산불 피해 현장에 집중하는 동안 민주당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일인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천막당사 농성을 24시간 체제로 가동하고,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철야 농성에도 돌입한다.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장외 여론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실상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다 동원한 셈이다.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 중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도 강하게 압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한 총리 스스로 헌재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마 후보자 임명을 거부하는 건 명백한 모순”이라며 “임명에 10분이면 충분하다. 금주 내엔 위헌 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상임위원회별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과 릴레이 시위도 이어간다.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헌재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침체로 내수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내란 사태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더욱 악화한다”고 “윤석열의 신속 파면을 통해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