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BCC) 2층에는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감성 놀이터 '더놀자'(The NoLLJA, www.thenollja.com)가 만들어져 있다. 게임업체인 넥슨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조성한 '더놀자'는 디지털을 스포츠와 예술, 그리고 놀이로 재해석한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더 자유롭게, 더 신나게, 더 가깝게, 더 만지고, 더 느끼고, 더 생각하고'라는 슬로건 아래 420㎡의 공간에 구비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신체적 감각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놀자를 찾은 아이들은 다채로운 색으로 꾸며진 14개의 공간에서 다양한 신체적 경험을 할 수 있다. 공간은 카트바이크(KartBike), 디지털 스포츠 기계를 만나는 '스포츠 공간', 디지컬 아트를 체험하는 '소통 공간',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는 '예술체험 공간', 지식을 습득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