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KT는 오는 4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8회 부산 모바일 포럼'을 '사물인터넷(IoT)과 웨어러블 기술 전망'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 모바일 포럼은 그동안 창업 성공 스토리, 최신 IT 트렌드의 어젠다를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해 왔다.
이번 포럼은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대안으로 언급되는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물인터넷은 사람 사물 공간 데이터 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정보를 생성·수집·활용하는 것이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신발 손목시계 안경 등 액세서리 형태로 몸에 부착해 이용하는 작고 가벼운 컴퓨터 기능이 포함된 IT 기기를 말한다.
포럼을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사물인터넷과 웨어러블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서 전자기기 헬스케어 스마트홈 등으로 점차 응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으로 평가되는 기술의 현황 및 국내외 시장성, 그리고 대응전략을 제시할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29548)를 통해 15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