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홍보학회는 2014 올해의 광고상 수상작으로 우아한 형제들의 '배달의 민족 - 명화편, 영화예고편(HS애드)' 캠페인 등 3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학회는 뛰어난 창의성을 바탕으로 상품 판매에 기여하는 동시에 광고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광고 캠페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우아한 형제들의 '배달의 민족 - 명화편, 영화예고편(HS애드)', 세스코의 '독약전달의 기술(TBWA코리아)', 팔도 왕뚜껑의 '명작을 살리다(코마코)' 등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서강대 가브리엘관과 마태오관에서는 '광고홍보학의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가을철 정기학술대회가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9개 분과와 6개의 특별세미나를 통해 총 4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들의 학술적 성과를 치하하고 진작하는 차원에서 올해의 광고대상, 톱 페이퍼 어워드(Top Paper Award), 이노션 학술상 및 신진학자상,대학생·대학원 논문상 및 설문조사 지원상과 같은 다양한 시상도 진행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