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차관을 포함한 '창조경제 원정대'가 30일 센터를 방문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조경제원정대는 미래부 이석준 차관과 창업 멘토,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돼 지난 27일 발족식을 갖고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의 주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와 함께 강연 및 토크쇼를 진행한다. 30일 부산, 31일 충남, 8월 1일 강원 등 5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창조경제원정대는 30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이 차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잇다 조윤진 대표, 루이 강희승 대표 등이 특별한 스타트업(초기 벤처)이 되기 위한 필수 요소와 사례를 중심으로 창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과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강연은 부산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이 참관할 수 있다.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날 오후 1시까지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을 방문하면 된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조경제원정대의 방문을 통해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창업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창조경제에 대한 지역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