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www.auction.co.kr)이 13개 입점 유통업체들과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30일까지 지마켓과 옥션은 각각 '프리미엄 슈퍼세일' '그랜드세일'이라는 이름으로 패션·미용·생필품·디지털 등 다양한 상품군 제품을 최대 40% 싸게 내놓는다. 이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에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AK플라자·대구백화점·CJ몰·현대홈쇼핑·롯데닷컴·신세계몰·현대몰·AK몰·홈플러스 등 13개 유통업체가 참여한다.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는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AK플라자·대구백화점 등 6개 백화점이 참여하는 할인 행사가 이어진다. 비슷한 기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는 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셈이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제휴사업실 상무는 "대형 협력업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라며 "소비자들은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각 유통사의 할인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