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2016년 채용을 진행한 신입승무원들 가운데 올해 마지막 교육을 마친 승무원들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신입 객실승무원 훈련 수료식을 마친 나소희 승무원(우)이 이주연 객실본부장(좌)으로부터 승무원 윙 뱃지를 받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회의실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 및 27명의 신입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6차 신입객실승무원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을 마친 27명의 신입객실승무원들은 2016년 하반기 객실인턴승무원 모집에 응시하여 합격한 승무원들로 총 9주간 진행된 기내안전 교육, 비상탈출, 응급조치, 항공보안, 객실서비스, 고객응대, 비행실습 교육을 마친 승무원들이다.

해당 승무원들은 2017년 정유년 새해부터 비행 스케줄 근무에 투입되어 항공기 기내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2016년 총4대의 항공기 도입과 사이판, 하노이 노선 취항, 김해공항을 통한 신규노선 취항 등으로 인해 총130여 명의 객실신입승무원을 올 한해 채용하면서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나소희 승무원은 "힘든 훈련을 마치고 정식 승무원이 되어 더없이 기쁘다"며 "새해를 맞아 첫 근무를 시작하는 만큼 기내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승객들에게 더큰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한국 LCC최초로 U-FLY 얼라이언스 인터라인을 통한 인천-홍콩-치앙마이 연계노선 판매를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선 5곳(제주-김포, 군산, 청주, 부산/ 부산-김포), 국제선 24곳으로 10개국 29개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