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쳐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일하는 청년 통장’ 4차 사업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월 11∼22일 일하는 청년 통장 참여 신청을 받아 11월 14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고, 같은 달부터 지원한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여 대상은 도에 거주하는 만18∼34세 청년으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월 165만원) 이하여야 한다.

일하는 청년 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도의회가 합의한 연정 추진과제이기도 하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참여 근로 청년은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해 3년 뒤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는 2016년 5월 500명을 선발한 데 이어 같은해 11월 1000명, 지난 6월 500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