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치킨앤버거, ‘치킨앤펍’으로 차별화…창업상담 지원도

에디슨치킨이 버거와 펍맥주를 혼합한 ‘에디슨치킨앤펍’으로 탈바꿈을 준비 중이다. 제공:(주)네이처온21

치킨에 수제맥주를 접목한 ‘에디슨치킨앤버거’로 주목받고 있는 (주)네이처온21은 치킨과 버거에 펍맥주를 혼합한 ‘에디슨치킨앤펍’으로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메뉴의 다양성을 높여 고객 재방문율을 높이기위한 메뉴를 선보이기로 했다는 것이다. 에디슨치킨 측은 최근 다양한 맛과 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개성이 강한 수제맥주와 수제버거가 크게 성장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수제맥주 시장은 2014년 주세법 개정 이후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중소 수입사 브루어리(양조장)가 속속 가세하며 성장하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4조6000억 원) 수제 맥주 시장은 200억 원 규모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매년 100%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에디슨치킨 관계자는 “에디슨치킨의 본사에서 격주로 맞춤 창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며 “간담회 신청은 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예약 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창업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