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을 위한 인문학 특강이 열린다.

‘친구협동조합 부산’(이하 친협)은 오는 9일 오후 4시 부산진구 서면 더샵 센트럴스타 2층 연회장에서 ‘부모 인문학 수업-베스트셀러 작가 부산 특강’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녀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을 길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 나설 강사는 ‘생각 공부의 힘’ ‘사색이 자본이다’ 등의 책을 펴내며 ‘부모 인문학 수업’ 알리기에 나선 김종원 작가다. 김 작가는 이 책에서 니체, 칸트 등 역사적 지성인들이 어떤 양육환경에서 자랐고, 부모의 인문정신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랄 수 있는 교육에 관해 알릴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특강을 주선한 친협은 ‘선한 사람들의 선한 영향력’이란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열고 있는 페이스북 모임이다. 친협 어해영 대표는 “좋은 강연 및 문화행사를 통해 부산시민의 성장과 함께 열악한 지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친협 부산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되며, 강연비가 별도로 있다. 하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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