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 전문기업 ㈜덕화푸드는 부산정보관광고와 오는 9~11일 부산 금정구 구서동 ‘카페쏜’에서 명란팝업스토어를 열어 학생들이 만든 명란요리 10여 가지를 선보인다.

㈜덕화푸드와 부산정보관광고는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명장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명장공방’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덕화푸드 장석준 대표는 명란 제조 기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대한민국 명장(수산제조 1호)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명란을 이용해 만든 요리 레시피에 설명과 소감 발표 ▷명장, 학생, 관계자들의 질의응답 ▷음식 투표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덕화푸드 관계자는 “반응이 좋으면 제품들을 추가 개발해 마트나 홈쇼핑에 납품하고, 덕화푸드의 초량샵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