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알 홈페이지 캡처.

에스에스알이 6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에스에스알은 지난 2일 코스닥 시장 신규상장을 승인받으며 6일 첫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 공모가는 9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에스에스알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주로 취약점 진단 솔루션과 모의해킹 컨설팅을 제공한다. 국내 최다 화이트 해커를 보유한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7월 보안 소프트웨어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에 인수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외 7인이 에스에스알의 지분 52.54%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13억2600만 원, 당기순이익 25억1500만 원을 기록했다.

에스에스알의 상장은 하나금융투자가 담당했다.

1231.66: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처음 맞이하는 코스닥 시장에서 비상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