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가 공모가 2만 원을 확정하고 13일 코스닥 상장을 예정했다.

이 업체는 지난달 29, 30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공모가는 애초 희망가였던 1만6100~1만8700원을 초과하는 가격이다.

명성티엔에스는 이차전치 분리막 생산설비 전문 업체로, 2001년 설립됐다.

이 업체는 공모를 통해 385억 원을 조달,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전자금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38만4000주)를 대상으로 4, 5일 진행하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전체의 5.21%는(10만주)는 우리 사주 조합 배정 물량이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