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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고객 선점 사활, 유통업체 설 선물 예약도 서두른다

  • 국제신문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8-12-06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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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소비패턴이 이동하면서 유통업체도 ‘고객 선점’에 사활을 걸었다. 유통 대목인 크리스마스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내년 설 명절 선물 예약을 서두르는 모양새다.

롯데마트는 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설 명절 선물 예약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총 예약판매 기간은 50일로 예년보다 길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명절 선물 예약판매 비중은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을 기준으로 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전체의 27%였는데, 추석에는 35%까지 차지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한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건강버섯 특선세트(상황 100g/영지 200g/차가 300g)’를 7만4850원에, ‘호주산/미국산 냉동 LA 갈비(호주산/미국산 냉동꽃갈비 1.5kg*2입)’는 각각 9만 원에 판매한다.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해 30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10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홈플러스도 6일부터 다음 달 24까지 설 명절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1만 원 이하부터 1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한 금액 대의 상품을 300종 준비했다.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최대 15% 추가 할인 혜택도 준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홈플러스도 단독 상품을 내놨다. 정관장 홍삼원(50ml*30포)을 2만3090원에, GC녹십자웰빙 어삼홍삼진액(70ml*30포)를 4만9900원에, 브라질넛&사차인치매일견과(20입)를 9900원에 단독 판매한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액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5만~9만 원대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 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를 6만7500원에, 국내산 보리굴비세트를 9만9000원에, 미국산 양념 소고기구이 냉동세트를 8만 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이창수 마케팅총괄부장은 “일찍부터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기간을 앞당기고 구매 금액에 따라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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