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커피메이커. ‘닌자’는 어쩌면 국내에서도 익숙한 이름의 브랜드가 된지 오래다. 닌자라는 이름 탓에 일견 일본 브랜드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잇따르지만, 오판이다.

대용량 그리고 강력한 파워를 자랑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닌자 블렌더를 만든 이 브랜드는 미국제품이다. 때문에 국내 정식 수입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부 누리꾼들은 미국 직구를 통해 구입하곤 했다.

그리고 그 ‘닌자’에서 만든 커피메이커가 또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블렌더와 마찬가지로 무거운 무게 탓에 불편은 있을 수 있으나, 빼어난 성능은 무게라는 단점을 커버한다.

또 기기 특성상 자주 위치를 옮길 일이 없다는 점 역시 단점을 상쇄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일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워낙 고가인 데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제품으로도 이용에 큰 불편이 없는 탓이다. 물론 구매는 개별 고객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