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라돈 검출 아파트 부산 4800가구로 최다

정동영 의원 5년간 신고 분석…전국 1만8682가구서 확인돼

  • 이민용 기자
  •  |   입력 : 2019-10-21 20:02:40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국 아파트 1만8682가구에서 라돈이 검출됐다고 접수된 상황에서 부산지역에서는 한 단지에서만 4800가구가 접수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동영(전북 전주시병) 의원은 전국 14개 지자체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아파트 라돈 검출 접수 내역’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개 아파트 단지의 1만8682가구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며 신고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80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 3792가구 ▷서울 3161가구 ▷경북 2487가구 ▷충북 2486가구 ▷경남 883가구 ▷전북 702가구 ▷강원 353가구 ▷전남 18가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시 노원구 녹천역 두산위브아파트와 전북 전주시 에코 포스코 더샵2차 아파트는 라돈이 검출된 건축자재를 전량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정부가 지난 1월부터 ‘건축자재 라돈 관리 필요성 및 규제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여는 등 수차례 회의를 열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라돈 방출 건축자재에 대한 관리 방안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민용 기자

◇ 5년간 부산경남 아파트 라돈 검출 내역

지역

아파트명

시공사

세대수

부산 
강서구

부영아파트 
1235차

부영주택

4800

경남
창원시

용지 더샵
레이리파크

포스코건설

883

전국 총 1만8682가구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고 포근… 낮 최고기온 부산 17도
  2. 2국민의힘, 주말 이후 대선 모드…김문수·홍준표 등 출마 선언 이어질 듯
  3. 3토허제 시행에도 강남3구·용산·성동 아파트값 고공행진
  4. 4尹정부 경기지수 ‘최저치’로 마침표…계엄 후 더 추락
  5. 5홍준표 “25번째 이사 …마지막 꿈 향해 상경”
  6. 6경북산불 폐기물 비용만 "1500억 이상일 듯"
  7. 7尹 정부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 내주 본격화
  8. 8영끌 대신 살 아파트 지분투자… ‘한국형리츠’ 제도화 시동
  9. 9尹정부 내내 추락한 경기지수, '임기 중 최저치'로 마침표(종합)
  10. 10뉴욕타임스 “지난 4개월간 한국 민주주의 원상 회복력 입증했다”
  1. 1국민의힘, 주말 이후 대선 모드…김문수·홍준표 등 출마 선언 이어질 듯
  2. 2홍준표 “25번째 이사 …마지막 꿈 향해 상경”
  3. 3尹 정부 대통령기록물 이관작업 내주 본격화
  4. 4[속보] 김두관, 7일 대선 출사표…민주당 첫 주자
  5. 5개인 경호 외 대통령 예우 박탈, 한남동 관저서도 즉시 퇴거해야(종합)
  6. 6이재명 대세론 속 ‘장미 대선’ 레이스 점화(종합)
  7. 7대통령 윤석열 파면(종합)
  8. 8자충수로 단명한 尹 ‘1000일 정부’
  9. 912·3 비상계엄, 요건 모두 위반…尹 제기 ‘절차 문제’ 모두 불인정
  10. 10尹 “기대 부응못해 죄송…국민 위해 기도할 것”(종합)
  1. 1토허제 시행에도 강남3구·용산·성동 아파트값 고공행진
  2. 2尹정부 경기지수 ‘최저치’로 마침표…계엄 후 더 추락
  3. 3영끌 대신 살 아파트 지분투자… ‘한국형리츠’ 제도화 시동
  4. 4尹정부 내내 추락한 경기지수, '임기 중 최저치'로 마침표(종합)
  5. 5정부, 지자체가 청년·고령자 등 계층 특성 맞는 주택 건설 때 80% 지원
  6. 6키움증권, 이틀 연속 초유의 주문처리 시스템 ‘먹통’
  7. 7경제계 “이제 조속한 국정 정상화로 경제살리기 총력을”
  8. 8"주식 대주주 1인당 양도차익 29억원…정부는 감세 혜택만"
  9. 9주유소 기름값 9주 연속↓…하락폭은 눈에 띄게 축소
  10. 10트럼프 ‘전세계 10% 기본관세’ 발효…상호관세 9일부터, 韓 25%
  1. 1부산, 울산, 경남 대체로 맑고 포근… 낮 최고기온 부산 17도
  2. 2경북산불 폐기물 비용만 "1500억 이상일 듯"
  3. 3뉴욕타임스 “지난 4개월간 한국 민주주의 원상 회복력 입증했다”
  4. 4조기 대선으로 초중고, 방학 연기 등 학사일정 조정 불가피
  5. 5부산시 산하 17개 공공기관 320명 신규채용
  6. 6‘코인 투자하면 50% 이자 지급’ 사기로 29억 가로챈 30대 실형
  7. 7“너무 당연한 결과”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시민 희비교차
  8. 8[속보] 문형배 “탄핵 심판절차 원만히 진행…언론·경찰에 감사”
  9. 9“자가용 억제·대중교통 유도, 싱가포르 정책 참고하자”
  10. 10부산서 유류탱크 보수하던 작업자 1명 사망
  1. 1사직구장 재건축, 중앙투자심사 반려 ‘제동’
  2. 2NC, 롯데와 한솥밥 먹나?…사직구장 임시 사용 검토
  3. 3U-17 축구대표팀, 23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도전
  4. 4박정은 감독 “BNK, 부산의 자랑이 되길” MVP 안혜지 “우승 맛 보니 한 번 더 욕심”
  5. 5롯데, 적과의 동침…NC, 사직구장에 둥지 튼다
  6. 6유격수 구인난 롯데, 경쟁체제 희망
  7. 7롯데 반즈, 사직 징크스?…폭삭 무너졌수다
  8. 8KCC 홈경기 8연패 탈출…4일 삼성과 마지막 홈전
  9. 9[뭐라노] 사직구장 재건축 '제동'
  10. 10레이예스마저 깼다…"롯데, 돌아왔구나!"
2025 해양수산 전략리포트
하역장비 자동화 위주 진행…데이터 종합 플랫폼 시급
불황을 모르는 기업
‘턱관절 치료 가전’ 정식 출시도 전에 美서 주목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